물 만난 봄나들이! 광주에서 아이들과 꼭 가봐야 할 핫플레이스, 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아이들과 함께 어디론가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국립광주박물관’이 단연 추천 1순위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들의 오감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중심 공간, 어린이박물관은 매년 봄이면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인기 장소다. 특히 올해는 다채로운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글에서는 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당일 및 1박 2일 가족여행 코스, 세부 시간표, 예산, 인근 맛집 정보까지 정리해봤다. 아이들의 웃음과 배움이 함께하는 완벽한 봄날, 이제 당신 차례다.
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왜 특별할까?
어린이박물관은 단순히 전시물을 감상하는 공간이 아니다.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놀이하며 배우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상설 전시는 물론 계절별 테마 체험, 유물 퍼즐 맞추기, 미니 도자기 만들기, 디지털 체험 공간 등 흥미로운 코너가 가득하다. 박물관의 고루한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는 공간이다.
특히 2025년 봄 시즌에는 ‘캐리와 친구들 팬미팅’, ‘과학 마술 콘서트’ 같은 특별 공연과 함께 아이들이 과학, 역사, 예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교육형 체험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대부분의 전시와 체험은 무료지만, 일부 특별전은 유료이므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확인은 필수다.
추천 일정 ① [당일 여행 코스]
10:00 | 국립광주박물관 도착 및 어린이박물관 입장 |
10:30~12:00 | 체험 프로그램 참여 (도자기 만들기, 디지털 체험 등) |
12:00~13:00 | 박물관 내 휴게공간에서 도시락 or 박물관 식당 이용 |
13:00~14:30 | 특별 공연 관람 (봄철 한정 프로그램) |
14:30~15:30 | 박물관 야외정원 산책 + 어린이 북카페 이용 |
15:30~16:00 | 기념품 코너 구경 및 마무리 |
16:00 이후 | 인근 카페 or 어린이 테마카페 방문 |
추천 일정 ② [1박 2일 가족여행 코스]
Day 1
10:00 | 국립광주박물관 도착 |
10:30~12:00 | 어린이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참여 |
12:00~13:00 | 점심식사 (인근 맛집 활용) |
13:00~15:00 | 특별 공연 or 자유 관람 |
15:00~16:30 | 박물관 주변 산책 (쌍촌동 문화거리 등) |
17:00 | 숙소 체크인 (광주 상무지구 또는 금남로 인근 호텔) |
18:00 이후 | 저녁식사 및 야경 산책 (광주천 or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Day 2
09:00 | 호텔 조식 후 체크아웃 |
10:00~11:30 | 국립광주과학관 또는 5·18기념공원 방문 |
12:00~13:30 | 점심식사 (전통 한식 or 퓨전 뷔페) |
14:00~15:00 | 송정역 시장 구경 및 귀가 준비 |
1인당 예상 비용
박물관 입장료 | 무료 |
체험 및 공연 참가 | 0~10,000원 (일부 유료) |
점심/저녁 식사 | 15,000~25,000원 |
숙박 (1박) | 50,000~100,000원 |
교통비 (왕복) | 20,000~30,000원 |
총합 (1박 2일 기준) | 약 100,000~150,000원 |
※ 가족 단위 이동 시 차량 이용이 효율적이며, 광주송정역 KTX 연계도 편리함.
근처 맛집 추천
- 향토미담: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도보 3분 거리, 한정식 전문. 아이들을 위한 유아용 식기도 비치.
- 전주회관: 비빔밥, 불고기 등 전통 한식으로 아이들과 어른 모두 만족.
- 꼬마김밥이야기: 간편한 도시락 대용으로 테이크아웃 가능, 어린이 맞춤 간식 풍부.
방문 전 꼭 알아둘 정보
-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 입장 예약: 어린이박물관은 사전 온라인 예약 필수
- 주차: 무료 주차 가능 (주말은 조기 만차 주의)
- 준비물: 실내화, 물, 간단한 간식, 개인 손소독제
마무리하며
국립광주박물관의 어린이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다. 봄이라는 계절의 생명력 속에서 아이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보다 더 알찬 선택은 없을 것이다.
지금 바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짜 봄’이 살아 있는 공간으로 떠나보자. 배우고, 웃고, 기억에 남을 하루가 당신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